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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감사 조병식이 목화농사의 흉작에 대해 아뢰다

Authors
Publisher
실록청
Publication Date
Keywords
  • 충청감사
  • 목화농사
  • 조병식

Abstract

의정부(議政府)에서 아뢰기를, “충청 감사(忠淸監司) 조병식(趙秉式)이 장계(狀啓)하여 아뢰기를, ‘목화농사가 몹시 흉작이 된 도내(道內)의 각읍(各邑)에서 병조(兵曹) 및 각 영문(營門)에 바치는 각 군포(軍布)를 목(木)으로 바칠 몫을 금년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절반을 대전(代錢)하고, 서천(舒川) 등 7개 고을에서 바치는 각 군포를 저(苧)로 바치는 것도 내년 가을까지 전(錢)으로 대전하게 하며, 그 다음으로 우심(尤甚)한 다음 각 읍에서 받을 환곡(還穀)은 우선 정퇴(停退)하게 하고, 단지 모조(耗條)만 받고 내년 가을에 준봉(準捧)하도록 모두 묘당(廟堂)으로 하여금 품처(稟處)하게 하소서.’ 하였습니다. 병조(兵曹) 및 각영(各營)에 바치는 것은 4분의 1만 대납하게 하고, 7개 읍에서 저포(苧布)로 바치는 것은 청한대로 시행할 것입니다. 환곡(還穀)이 비록 중요하기는 하지만 백성의 사정을 실로 돌보아주어야 할 것이므로 장계의 내용대로 시행하여 백성들의 힘을 펴게 하라고 분부하는 것이 어떻습니까?” 하니, 윤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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