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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처용설화의 생성배경에 대한 연구

Authors
Publisher
한국문학회
Publication Date
Keywords
  • 신라
  • 처용
  • 처용가
  • 처용설화
  • 헌강왕
  • 망해사
  • 호국
  • 용신
  • 화랑
  • 미륵
  • 문신
  • 역신
  • 가무
  • 관용

Abstract

<處容歌>는 현전하는 신라시대 향가 14수 중의 1수이다. <處容歌>는 신라 향가 14수 중에서 다른 어느 작품보다도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되어 1993년까지 연구된 논문 편수만도 220편 정도에 달하고 있다. 이 연구들은 대체로 처용설화의 생성 배경, 처용의 성격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처용과 그 설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처용의 실체에 대한 납득할 만한 명확한 해석은 없는 듯하다. 따라서 천년의 세월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처용은 신비에 싸인 수수께끼의 인물로 남아 있다. 그러면 지금까지 수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처용의 실체와 그 배경설화 형성에 대한 규명이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용설화가 다른 설화와는 달리 여러 복합성을 내재하고 있는 데다 처용이 용신의 아들 중의 하나라는 추상성 등이 그 요인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내포하고 처용에 대한 다양한 해석은 계속 시도되어 처용설화를 무속과 관련을 짓기도 하고 그 외 불교적인 측면, 역사학적인 측면, 언어문학적인 측면 등에서 연구하기도 한다. 각각 나름으로 정당성을 지니지만, 처용설화 자체가 다양성을 지니고 있는 데에 비해 대부분의 연구는 어느 한쪽 측면만을 강조하였기 때문에 지금까지 연구는 처용설화가 지니는 복잡성을 포괄하여 종합하면서 처용설화의 생성 배경과 처용의 성격, 명의에 대한 규명을 시도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處容歌>의 배경설화는 한국·중국·일본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의 歌舞觀, 문신의 유래 등 여러 면에서 공통점이 보이므로 앞으로의 비교문화적인 연구과제를 제시하는 차원에서 논의를 전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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