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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로크의 실체개념

Authors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과
Publication Date
Keywords
  • 실체관념
  • 실체일반
  • 본질의 불일치
  • 성질과 관념

Abstract

'로크의 실체'는, 그 자체로는 아무 속성도 없으면서 모든 속성들 아래에 깔려있는 기체를 가리키는 거의 하나의 관용어구이다. 본 논문은 그런 관용어구가 로크에게 귀속되는 것이 과연 타당한 것인지의 여부를 살펴보고, 로크 자신의 실체개념은 무엇인가를 밝히기 위해서 쓰여진다. 텍스트는 로크의 "인간지성에 관한 한 시론"이다. 실체는 아리스토텔레스 이후로 주목받아온 철학용어들 가운데 하나이다. "범주론"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실체범주와 9개의 비실체범주들간의 중요한 구분을 행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실체는 '그것은 무엇인가?', 즉 '그것은 어떤 종류의 것인가?'라는 물음에 주어질 수있는 것이고 양, 질, 관계, 장소, 시간 등등의 그외의 범주들은 실체에 관하여 말해질 수 있는 것이다. 중세의 아리스토텔레스 계승자들은 이 비실체범주들을 '우유성'이라고 불렀다. '실체-우유성'은 스콜라적 세계의 전 범위를 지배하는 사변의 근본적 틀이었다. 위대한 근대과학의 출발시기였던 17세기에 살았던 로크는. 물론 그 자신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나, 스콜라주의의 몇몇 개념들에 강한 반감을 느꼈음에 틀림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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