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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국제 장기 분거 가족 전업주부의 일상적 삶과 정체성 유지에 관한 연구

Publisher
NRF KRM(Korean Research Memory)
Publication Date

Abstract

자녀의 조기유학에 동행하여 국제가족으로 장기 분거하고 있는 가족의 전업주부의 삶의 경험과 정체성유지의 측면을 조명하고자 이 연구는 미국의 도시에 살고 있으면서 상호작용하는 소규모 집단의 전업주부를 참여관찰하고 비구조화된 생애사적 질문과 일상생활에 대한 질문 그리고 비구조화된 질문을 주로 하되 반구조화된 질문을 보조적으로 사용하여 시간사용과 소비행위 및 금전사용 등 개인과 가족을 둘러싼 행위의 특징을 파악하여 문화기술지를 작성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표이다. 첫번째 연구문제는 이들이 생애의 전과정을 통해 왜 그리고 어떻게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 가족의 삶 속에 녹아 들어 있는 개인의 선택지를 집중 조명하는 것이다. 두번째 연구문제는 현재의 일상생활의 구조와 의미를 파악해보고 이전 삶과의 연속성,현재 취할 수 있는 자원의 종류와 성격 현재 삶의 경험과 그에 대한 해석을 살펴보려고 한다. 여기에는 소규모 집단의 상호작용의 성격도 포함된다. 궁극적으로 이 연구는 한국적 특수성의 반영으로서의 개인과 가족의 삶을 조명하고, 재미조기유학자녀를 돌보기 위해 남편과 별거하는 전업주부의 삶이 한국전업주부와 가지는 공통점과 차이점 혹은 이전 한국에서의 삶과의 단절과 연속성의 문제를 다루면서 이렇게 취한 대안이 당사자에게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 정체성 혹은 자아의 연속성이라는 차원에서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기러기 가족과 그 속의 주부를 보는 관점은 단순히 기러기 가족을 교육의 문제로만 파악하는 단순성을 극복하고 가부장적 가족의 문제와 더불어 전업주부를 양산하고 사회적 정체성획득을 제한하는 한국사회의 특수성을 여성주의적 관점에서도 조명하는 것이다. 또한, 연구준비단계에서 한국의 언론매체 즉 신문과 인터넷 그리고 텔레비젼 특집을 통해 표상된 국제 장기 분거 가족의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가족 자체에 관한 내용과 시각 등을 분석하고 참고문헌을 탐독하여 참여관찰과 심층면접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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