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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oring the psychological effects of media multiatsking: How the user's personality traits alter the process

Publisher
NRF KRM(Korean Research Memory)
Publication Date

Abstract

본 연구는 미디어를 이용한 멀티태스킹 현상을 가장 주목할 만한 미디어 이용 행태의 변화로 주목하고 미디어 멀티태스킹의 개념화와 그 선행 변인과 효과의 실증적 검토를 수행하고자 한다. 특히 이용자의 미디어 멀티태스킹의 정도와 유형을 결정짓는 동기화에 영향을 미치는 이용자의 특성 변인으로 인지욕구(need for cognition)와 감각추구성향(sensation seeking tendency)의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 두 변인은 미디어 이용자의 인지적, 감각적 동기와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는 성격 특성(personality traits)으로 과연 이들이 미디어 멀티태스킹의 정도와 유형에 차이를 불러오는지 살펴보고 이에 따라 미디어 멀티태스킹의 인지적, 정서적 효과에 차별성이 발생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인지욕구는 이용자가 메시지의 정보처리를 어떻게 하는지에 영향을 미치는 이용자의 성격적 특성으로 주목받아왔다. 인지욕구는 생각하는 것을 즐기거나 원하는 개인의 내재적 성향을 일컫는다 (Cacioppo & Petty, 1982). 인지욕구가 높은 이용자들은 복수의 미디어 이용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추구할 확률이 높다. 예를 들어 인터넷으로 신문을 읽으면서 동시에 TV로 뉴스를 소비하는 경우가 있다. 한편 감각추구성향은 “새롭고, 다양하며, 복잡한 자극과 경험에 대한 욕구이며, 그러한 경험을 얻기 위해 신체적, 사회적 위험을 감수할 의사가 있는 정도”이다 (Zuckerman, 1979). 감각추구성향이 강한 이용자들은 미디어 이용을 통해 일정 수준의 각성(arousal)을 유지하고자 하는 동기 역시 강하다는 것이 여러 연구들을 통하여 제시되어 왔다. 감각추구성향이 높은 이용자들일수록 다양한 감각 기관(sensory organ)을 충족시켜주는 다매체 이용을 선호하는 동기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오감을 동시에 또는 중복적으로 사용하는 공감각적 경험이 미디어 멀티태스킹을 통하여 더욱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인지 욕구와 감각추구성향은 미디어 이용자의 동기와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는 성격변인이며 따라서 미디어 멀티태스킹의 유형과 정도에도 차이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는 상당한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는 개념들이다. 특히 인지욕구와 감각추구성향의 수준에 따라 이용자군을 교차 분류(cross classification)하고 미디어 멀티태스킹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지를 밝혀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이용자 특성에 따른 미디어 멀티태스킹의 유형과 정도를 분류해내는 설문조사를 1차적으로 실시하고 1차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라 2차적으로 실험 설계를 통하여 미디어 멀티태스킹의 효과를 보다 정교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2차 실험에서는 미디어 멀티태스킹의 유형과 정도를 조작하여 이에 따른 이용자의 인지적, 정서적 변화를 측정할 예정이다. 미디어 멀티태스킹의 인지적, 정서적 효과는 이미 높은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는 주요 이슈이다. 예를 들어, 차량을 운전하는 중에 휴대폰 이용을 하는 것은 운전자의 인지적 주의를 분산시키는 위험상황으로 여겨져 법적으로 단속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미디어 멀티태스킹을 통한 학업과 업무 성과의 증진이나 저하 역시 교육학과 경영학에서 중요한 연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까지 미디어 멀티태스킹의 효과를 다루고 있는 연구들은 주로 인지적 차원에서 멀티태스킹이 정보처리(information processing)나 이와 연관된 설득 효과를 살펴보고 있다. 물론 미디어 멀티태스킹의 유형과 정도가 다양한 만큼 일괄적으로 미디어 멀티태스킹의 효과를 일원적으로 이론화하는 것은 쉬운 과제가 아니다. 본 연구는 1차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하여 2차 실험 연구를 설계하여 보다 타당도 높은 연구결과를 얻고자 한다. 1차 설문조사에 따라 규명된 미디어 멀티태스킹의 유형(type)과 수준(level)에 따라 실험 설계의 조작화(manipulation)가 달라진다. 미디어 멀티태스킹의 수준과 관련하여 고-미디어멀티태스커(heavy media multitasking)와 저-미디어멀티태스킹(low media multitasking) 조건이 제시되며 멀티태스킹 대상 미디어의 조합이 함께 조작되어 미디어 멀티태스킹 상황이 이용자의 인지적, 정서적 반응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1차 설문조사와 2차 실험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하는 종합적 논의는 이제 막 본격적으로 연구가 시작되고 있는 미디어 멀티태스킹 분야의 이론적 심도를 높이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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