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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극소설의 계보와 맥락

Publisher
NRF KRM(Korean Research Memory)
Publication Date

Abstract

필자는 기왕의 대표 논문에서 비극소설의 이론적 가능성을 탐색하고, 그 실체를 1960년대 최인훈·서정인·김승옥의 소설을 중심으로 확인한 바 있으므로, 여기서는 이 부분을 제외한 기타의 영역이 탐사된다. [한국 비극소설의 계보와 맥락]라는 제목의 이 연구는 3년간의 연구를 가정하고 기획되었으며, 연차별 단계에 따라서 세부 연구 제목이 마련되어 있다. [한국 비극소설의 계보와 맥락]이라는 구도 아래 3단계 구성을 취하고 있는 세부 사항을 제시하면 아래와 같다. 한국 비극소설의 계보와 맥락 1단계(1년차): [한국 비극소설의 기원적 양상] 2단계(2년차): [한국 비극소설의 전개 양상 Ⅰ(1970-80년)] 3단계(3년차): [한국 비극소설의 전개 양상 Ⅱ(1990년대∼오늘날까지)] 먼저, 1단계(1년차): [한국 비극소설의 기원적 양상]. 논제를 [한국 비극소설의 기원]이라고 하지 않고 [한국 비극소설의 기원적 양상]이라고 한 것은, '기원'이라는 한정적이고 단정적인 규정이 갖는 여러 가지 오류가능성을 최소화하자는 전략적 의미도 있지만, 어떤 장르의 발전 경로라는 것이 선조적이라기보다는 단속적이며 점진적인 것일 수 있고, 미숙한 형태로나마 어떤 전사(前史) 같은 것을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고려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원'이 무엇이냐는 단순 조급한 물음을 발생론적 성격을 규명하는 '기원적 양상'이라는 보다 복합적인 문제틀로 대치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다음, 2단계(2년차):[한국 비극소설의 전개 양상 Ⅰ(1970-80년대)]. [한국 비극소설의 전개 양상Ⅰ(1970-80년대)]이라는 이 2단계 프로젝트는 1970년대에서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의 우리 소설들을 대상으로 한다. 논의 대상 작가로서는 황석영·오정희·조세희·임철우 등이 중심이 될 것이다. 끝으로, 3단계(3년차):[한국 비극소설의 전개 양상 Ⅱ(1990년대∼오늘날까지)]. 이 3단계 연구가 2단계 연구에 포함될 수 없는 까닭은 우리 문학사에서 1990년대 이후의 문학 현실이 1970,80년대의 그것과는 함께 묶일 수 없을 정도의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는 판단에도 기인하지만, 무엇보다도 개별적인 텍스트 분석 없이 비극소설의 목록만을 나열하는 식으로는 비극소설이라는 장르 출현을 설득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구체적인 개별 텍스트 분석을 통해 어떤 작품이 비극소설임을 논증하기 위해샬엔엿資퓽?장을 세분화해야 한다고 본다. (이상, 2단계 연구와 3단계 연구의 연구 과제명은, 연구 결과에 따라서 각 시기의 특징을 '비극소설'의 견지에서 요약할 수 있는 개념적인 표현으로 바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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