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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ception of tradition and colonialization in the 20th century's Korean traditional music

Authors
Publisher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양음악연구소
Publication Date

Abstract

There has been a delusion between Korean music and Korean traditional music in terms of a concept among the majors in Korean traditional music. This might has been the most important reason to the contraction of Korean traditional music, where Korean people have considered the reason of it might lie in the experience of the Japanese colonial rule and the intrusion of western music. Therefore the broken tradition and the contraction of Korean traditional music during the 20th century were mainly caused by the inferiority complex and shrink of ourselves, which intensified internal colonialized self-awareness. The inside of ourselves which was the reason of these phenomena was connected with the desire for social 'recognition'. 전통이라는 말은 그 자체로 역사의 단절을 함의한다. 예컨대 조선시대의 경우 어떤 특정한 역사적 시점에서 전통이나 현대를 가를 필요가 없었다. 과거의 것도 자신의 것이고 당대의 것도 자신의 것이기 때문에, 전통을 현대화시킨다거나 전통은 소중한 것이라거나 하는 인식이 필요하지 않았던 것이다. 말하자면 전통과 현대의 이분법은 20세기 이후 식민지 경험과 서구문물의 유입이라는 역사 단절에 의해 생겨난 것이다. 역사의 단절이란 오늘날 개념으로는 전통의 단절이며, ‘현대’는 새로 유입된 서구 문명이다. 그런데 이때 단절은 객관적인 단순한 단절이 아니라 ‘서양’이라는 헤게모니에 의해 전통이 밀려나고 천대받게 된 상황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단절의 역사 때문에 현대화를 지향하게 되었고, ‘현대’라는 시공간은 ‘전통’이라는 시공간에 비해 훨씬 긍정적인 무게중심을 이룬다. 따라서 전통음악에 있어 20세기는 단절의 역사에서 비롯되며, 전례 없는 서구지배로 이난 위축의 시대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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