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fordable Access

Marguerite Duras의 자서전에 나타난 흐르는 글쓰기

Authors
Publisher
한국프랑스학회
Publication Date
Keywords
  • 뒤라스
  • Duras
  • 자서전
  • 여성적 글쓰기
  • 페미니즘

Abstract

자서전에서 어떻게 쓰는가, 즉 글쓰기 자체를 더 중시하는 것은 여성주체와 글쓰기 사이의 관계를 이론적으로 세워보고자 하는 페미니스트 문학비평가들에게 여성 작가의 자서전 이론을 완성하기 위한 중요한 논점을 제공하고 있다. 페미니스트 문학비평가들은 여성작가의 자서전을 연구할 때 여성의 업적이나 삶의 내용보다는 여성들이 자신의 경험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언어를 어떻게 처리하는가라는 문제를 더 관심있게 연구하기 시작한 것이다. 자서전 연구에서 무엇보다도 글쓰기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현 시점에서 본 논문은 누보로망 작가로서뿐 아니라 페미니스트 문학의 흐름 속에서도 빈번히 연구대상이 되고 있는 Marguerite Duras의 L'Amant(1984), La Douleur(1985), Emily L(1987), Yann Andrea Steiner(1992)를 주목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논문은 '쓰기'의 차원에 속하는 Duras의 '흐르는 글쓰기'가 주체와 그 주체가 체험한 삶을 어떻게 역동적으로 표현해 주는지, 독자는 Duras의 자서전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자서전을 읽고 쓰는 것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흐르는 글쓰기'란 무엇인가? 그 양상은 어떻게 드러나는가? '흐르는 글쓰기'가 네 작품에서 담당하는 기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제기하고, 크리스테바, 식수, 이리가라이가 주장한 여성적 글쓰기의 관점으로 '흐르는 글쓰기'를 분석할 것이다. 논문의 각 장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장에서는 뒤라스의 '흐르는 글쓰기'를 분석하기 위해 '흐르는 글쓰기'의 개념을 검토하고 여성적 글쓰기의 관점으로 분석할 수 있는 근거를 찾는다. 3장에서는 텍스트를 구성하는 요소 중 가장 일차적인 어휘와 문장을 중심으로 '흐르는 글쓰기'를 논하며, 4장에서는 문단의 차원에서 '흐르는 글쓰기'를 살펴보고, 5장에서는 작품과 작품 사이에서 '흐르는 글쓰기'를 고찰하며 결론에서는 본론의 내용을 토대로 자서전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제시한다.

There are no comments yet on this publication. Be the first to share your thou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