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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사구조와 의미의 접점에 관한 모색 연차보고서-2년차

Authors
Publication Date
Keywords
  • 러시아어
  • 이중주격문
  • 주어
  • 소사
  • 대명사
  • 재귀-소유대명사
  • 재귀-인칭대명사
  • 감정이입
  • 분배적 의미
  • 결속
  • 최소주의
  • 생략
  • 무동사문
  • 통사적 분포
  • 의미
  • 맥락적 의미
  • 주격
  • 집합적 의미
  • 결속 영역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러시아어 문장의 통사 구조와 의미와의 상관관계에 관한 심층적 연구를 위하여 각 연차별로 연구 주제를 정하고, 그에 따른 세부과제를 설정하였다. ● 1년차 연구 주제: 문장 내에서의 위치와 통사적 역할 세부 과제: “이중주격문에서의 주어의 문제” ● 2년차 연구 주제: 문법적 선택과 의미의 관계 세부 과제: “통사 영역과 의미 선택의 관계” ● 3년차 연구 주제: 부재의 역할과 기능 세부 과제: “생략과 무동사문” 각 연차별/주제별 세부 과제의 개략적 내용과 진행과정은 다음과 같다. 1년차 과제인 “이중주격문에서의 주어의 문제”에서는 Это был мой брат Иван과 같은 유형의 문장에서 발생하는, 어느 성분이 문장의 주어인가를 결정하는 문제와 관련이 있다. 과거 시제를 표현하는 быть가 등장하는 문장에서 быть는 술어 위치의 명사와 자신의 성을 일치시키고 있다. 그러한 것에 근거하여 일부 학자들은 그 명사를 주어로 보고, это를 소사로 간주한다. 본 연구에서는 그러한 문장에서 это가 소사가 아니라 주어임을 밝히고, 그에 따른 это의 문법적 본질을 밝히고자 하였다. 그럼으로써 문장 내에서 일반적 의미에서의 주어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더불어 это의 본질 파악과 술어성의 한 부분인 일치소의 문제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하였다. 당초 연구계획에 따라 1년차 연구과제였던 “이중주격문에서 주어의 문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재단 등재후보지인 학술지 『언어와 언어학』에 게재하였으며, 그 연구를 토대로 대명사 это의 지시적 성격에 따른 문법적 요구(주어 술어 일치의 문제와 조격 술어 허용 여부)의 문제를 규명하고자 연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 연구는 연구계획에 따른 본 연구를 진행해나가는 과정에서 새롭게 등장한 주제로서, 문법과 의미의 상호 연관 관계를 밝히고자하는 본 과제의 대명제에 부합하는 것이며, 대명사 это의 본질을 밝히는 문제이기도 하다. 2년차 과제인 “통사 영역과 의미 선택의 관계”에서는 문장의 표층 구조에 영향을 끼치는 화자의 의도를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러시아어 재귀-소유대명사와 인칭-소유대명사의 호환성에 따른 의미 차이와 그러한 의미 실현과 관련된 통사적 영역의 특성을 상호 비교해 보았다. 그러한 분석 과정을 통해 문장 내에서 일정한 형태에 대한 화자의 선택은 우연적인 문제가 아니라 화자의 발화 의도가 반영된 문제임을 증명하고자 하였으며, 그러한 형태적 의미적 선택이 일어나는 기저에는 동시에 통사적 문제 또한 관련되어 있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 주제에 대한 연구 논문은 재단 등재후보지인 학술지 『동유럽연구』에 게재하였다. 소유대명사의 선택 문제와 더불어 부정문에서 나타나는 주어 및 보어의 문법적 형태, 즉 부정 생격의 적용 유무에 관한 문제 역시 통사적 영역과 연관하여 분석해 볼 수 있다. 그것을 통해 의미적, 형태적 특징의 발현이 통사적 영역과 관련되어 있음을 밝혀볼 것이다. 3년차 과제인 “생략과 무동사문”에서는 러시아어 통사론에서 생략의 사용과 그를 통해 나타나는 무동사문의 통사 구조를 분석하고, 통사 구조 분석에서 더 나아가 그들이 지닌 문체적 가치와 의미 표현력에 대하여 알아볼 것이다. 무동사문의 통사 구조의 독자성을 인정하면서 우리는 통사 구조 분석에서 더 나아가 그들이 지닌 문체적 가치와 의미 표현력에 천착할 수 있을 것이다. 문장 내에 어떠한 성분이 결핍되어 있고, 그것이 화자의 의도적인 발화 행위에서 비롯되었다면, 그러한 발화 행위 내에는 어떠한 목적이 존재할 것이다. 문장이란 기본적으로 화자의 의미 표현 욕구로부터 발생하는 것이고, 그 욕구 속에는 현실 세계에 대한 화자의 태도와 인식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와 같은 견지에서, 본 연구는 우선적으로 무동사문을 분류하고, 그들만의 고유한 통사 구조를 밝혀내고자 한다. 다른 문장들과 변별되는 심층 기저 구조의 확립은 통사론적 연구 대상으로서의 무동사문의 위치를 확고히 해줄 것이다. 또한 그들의 의미론적, 문체론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의미론적, 화용론적 분석을 통하여 어휘 의미 외에 무동사문이 표현하는, 화자의 의도와 연관된 상황적, 맥락적 의미 또한 파악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분석들을 바탕으로 하여 무동사문에서 나타나는 의미와 구조간의 상관성에 관해서도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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