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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의 자아 형성 이론에 기초한 인권 개념 : I와 me의 상호 작용을 중심으로

Authors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과
Publication Date

Abstract

세계 인권 선언의 주요한 초안자 중 한 명인 자크 마리탱은 “우리는 그 이유를 묻지 않는 선에서만 인권에 대해 동의한다.”라고 말하며, 보편 인권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인권의 철학적 기반에 대한 탐구를 배제시키려 한다.1) 또한 ‘세계 인권 선언문’은 인간의 권리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기반에서 논하여, 그것이 우리들의 행동에 실질적인 지침의 역할을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둔다. 인권의 실질성과 현실성이라는 즉각적 요청에 우선적 순위를 부여한 것이다. 이는 곧 지금까지의 인권 논의가 인권에 대한 설명적 요청은 배제한 체, 단지 현실적인 맥락 속에서만 행해져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권을 그저 하늘에서 부여한 것, 당연한 것, 선천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것, 직관적으로만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치부하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으며 그것의 철학적인 근간에 대한 논의는 부족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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