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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팀의 사회 연결망 형성 메커니즘과 효과에 관한 연구 : 다수준 접근 방법을 중심으로

Publisher
NRF KRM(Korean Research Memory)
Publication Date

Abstract

오늘날의 기업 활동은 더 이상 같은 지역, 같은 시간대의 사람들로 구성된 조직만으로 제한되지 않는다. 오히려 둘이나 그 이상의 지역과 시간대에서 근무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소집단들이 공동의 목적을 위해 일상적으로 모여서 협업이 이루어진다. 이와 같이 지리적-시간적으로 분산된 상황 하에서 팀의 구성원들이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컴퓨터기반의 매체를 활용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형태를 가상 팀이라 한다 (Javenpaa & Leidner, 1999; Majchrzak et al., 2005). 가상팀은 가상공간에서 상호작용의 정도, 즉 팀의 가상성 정도에 따라서 완전히 대면접촉이 배제된 순수 가상팀 형태와 (pure virtual team)과 대면접촉이 부분적으로 제한되는 혼합형 가상팀 (hybrid virtual team)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가상팀은 혼합형에 해당 된다 (Griffith et al., 2003). 정보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인터넷의 빠른 확산으로 개인들의 업무활동이 전통적인 대면 접촉에서 가상공간의 그것으로 그 비중이 옮겨지면서 가상 팀의 활용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은 확장된 네트워크 기술과 전자적 매체의 활용을 통한 가상팀의 활용이 조직에게 신속성과 유연성을 통한 경쟁력과 확장된 인적 자본을 제공하여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DeSantis & Monge, 1999; Ahuja & Carley, 1999; Maznevski & Chudoba, 2000; Griffith et al., 2003). 그러나 한편에서는 가상팀의 활용이 시간적, 공간적 거리가 구성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저해하고, 대면 접촉의 제약으로 인한 사회적 상호작용의 감소, 사회적 맥락 신호(social context cues)의 제거로 인한 커뮤니케이션의 비인간화(communication depersonalization), 집단 결속력의 약화 (low cohesion), 업무 불만족 (task dissatisfaction) 등의 문제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우려하기도 한다 (Hilts & Turoff, 1985; Sproull & Kiesler, 1986; Kock, 2005; Javenpaa & Leidner, 1999; Griffith et al., 2003). 이와 같이 가상환경에서의 상호작용이 업무 효과성이나 구성원들의 대인관계 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해서 근본적인 시각의 차이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가상팀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가상팀의 효과성이나 위험요인에 대해 많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측면에서, 정보기술로 가능해진 가상협업의 업무환경이 개인의 사회 연결망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그리고 연결망 구조가 개인의 지식 획득 및 집단의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1) 가상팀의 연결망 형성 메커니즘을 고찰하고 (2) 자원접근이라는 관점에서 가상팀의 연결망 효과를 탐구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도래하는 가상사회에서 가상조직의 운영전략과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개발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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