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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ing out of the Closet and Facing a Backlash : Queering Shakespeare on Screen

Authors
Publisher
한국셰익스피어학회
Publication Date
Keywords
  • 셰익스피어
  • Shakespeare
  • 동성애
  • Queering
  • 영화화
  • Screen

Abstract

학계나 예술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늘 확신할 수는 없지만, 두 분야가 지향하고자 하는 것이 모두 시대의 반영이기에 이 시대의 우리는 셰익스피어 작품의 동성애에 과거보다는 더 친근해진 듯 하다. 그래도 오늘날에도 이러한 면을 언급하기까지는 약간의 주저함이 존재하며, 셰익스피어 작품을 읽을 때, 관객이 셰익스피어 작품을 보러 왔을 때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요소들 중에서 동성애는 제외되어야 한다는 견해가 완전히 사라지지도 않았다. 특히 영화는 중산층의 관심과 이성애에 대한 선호를 반영해야 한다는 영화 매체 자체의 상업성으로 인해, 셰익스피어의 동성애에 대한 영화적인 해석은 학계 내에서만 언급도는 비평보다 훨씬 더 전복 적으로 셰익스피어 이성애의 독보적인 위치에 도전해 왔음을 인정하며, 이 논문에서는 영화에서 셰익스피어의 작품의 이성애에 대한 절대적인 승인에 이의를 제기하고자 하는 노력들을 분석한다. 비록 이러한 노력들은 시도 자체도 보편주의에 입각한 영화들보다 훨씬 수적으로 드물었을 뿐더러, 이에 대한 반응 또한 항상 극정적이지만은 않았지만, 이러한 작품들의 분석은, 얀 코트도 주장하듯, 셰익스피어 작품 해석이 성의 역사와 그에 관한 우리의 견해와 결코 무관하지는 않음을 시사한다. 지난 반세기 동성애의 역사는 점진적인 포옹의 역사라 하겠다. 이처럼 사회 , 정치적인 풍토과 과거와는 판이한 양상을 나타냄에 따라 셰익스피어 영화에 있어서도 동성애가 서서히 표현되었다. 맥카시즘이 만연하던 냉전시대에 프랑코 제피렐리는 학계의 심리분석학의 영향으로 동성애를 간접 묘사함으로서 셰익스피어 극의 전통적인 해석과는 판이한 변화를 처음으로 시도하였다. 이에 따라 로미오와 며큐리쇼는 400년 동안의 끊임없는 삭제를 탈피하고 비로소 제 모습을 드러낸다. 1980년대에는, 에이즈의 공포가 온 사회가 휩싸여 감에 따라 셰익스피어의 동성애는 아직도 간접 묘사에 머무나, 후기 구조주의에 입각한 학계의 비평에 힘입어 좀 더 에로틱한 양상을 띠게 된다. 제피렐리는 오델로, 이야고, 카시오의 관계를 형상화하고, 언더 그라운드에서는, 데렉 자만이 셰익스피어를 해체하여 성에 대한 인식이 동성과 이성으로 구분되지 않았던 향수 어린 유토피아를 그린다. 그러나 이들 영화는 이성애 자들이 굳건히 믿어 왔고 여전히 포기하지 않은 편견은 문제삼지 않는다. 에이즈의 공포가 끝난 90년대, 소련이 붕괴되며 동성애 탄압이 다시 고개를 들자, 셰익스피어를 통해 이성애주의의 편견이 문제시되기 시작한다. 구스 반 센트, 바즈 루어민, 트레비 넌의 영화는 셰익스피어를 해체한 후 작품의 등장인물들을 통하며 인간의 성적 모호성, 사회적 산물로서의 성, 그리고 '이성'과 '동성'의 이항 대립론의 위험성을 다루고 있다. 결과는 정치적 셰익스피어로 간주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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