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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자치(Autonomy)와 설명책임(Accountability)

Authors
Publisher
서울대학교 명예교수협의회 = Association of Emeritus Professors
Publication Date

Abstract

서기 초년의 세계 인구는 약 2억이었고, 1800년에 약 10억이었으며, 1900년에는 16억, 2000년에 60억, 2011년에 약 70억이 되었다. 즉 초기 1800년간(1~1810)에 인구가 약 5배로 늘었는데 최근 200년간(1810-2011)에는 인구가 약 7배로 늘어났다. 서(西)유럽과 중국의 GDP(ppp)/capita는 <표 1>과 같다. 초기 1800년간(1~1820)에 서유럽은 약 2배, 중국은 약 1.3배로 증가하였는데, 최근 200년간(1820~2010)에는 유럽은 약 27배, 중국은 약 13배로 증가하였다. 특히 최근 100년간(1913~2010)에는 유럽은 9.3배, 중국은 14배로 증가하였다. 인류가 최근에 와서 갑자기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는 것이다. 1750~1850년의 산업혁명시대를 거쳐서 1900~1930년에는 Planck, Einstein, Haber, Rutherford, Hubble 등의 새로운 과학적 발견으로 20세기의 과학-기술 시대를 열어가는 때이었다. 우리는 20세기에 들어서 세계가 가속(加速)적으로 변화되는 것을 목격하였으며, 변화의 주요동력(driving force)이 지식(knowledge)·혁신(innovation)·기술(technology)이라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기술과 혁신의 변화는 또 다른 기술과 혁신을 유발(誘發)한다. 그런데 기술과 혁신은 지식의 양(量)의 함수이며, 지식의 양 자체는 가속적으로 증가한다. 즉 지식은 1. 인구가 많을수록 (보다 많은 두뇌가 문제들의 해결에 투입 된다.) 2. 연구에 보다 좋은 장비와 수단이 동원될수록 (보다 빠른 컴퓨터를 사용할수록, 남의 연구 결과의 참고가 쉬워질수록) 3. 기존(旣存) 지식의 양이 많을수록 (새로운 지식의 많은 부분이 기존지식의 조합(組合)과 융합(融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더 빨리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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