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fordable Access

연계재소장 진주경오향안

Authors
Publication Date
Keywords
  • 鄕案
  • 晋州
  • 蓮桂齋
  • 庚午案

Abstract

현전 진주 향안의 <경오안>은 임진년(1712)에 중수된 향안이다. 원래 <무술안>(1658) 이후 향안의 수정은 기미년(1679)에 다시 있게 되었으나 이를 미처 완료하기도 전에 당시 향안의 수정을 주관하였던 진주 목사가 교체됨으로서 무산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기미안>은 처음부터 미완의 향안이었던 셈이고, 그 뒤 다시 향안의 개수가 경오년에 이루어졌다. 이 때의 <경오안>에 입록된 인사가 85인이었다고 하는데, 이 <경오안>은 곧바로 향인에 의해 훼손을 당하였다고 한다. 그 뒤 <기미안>은 신묘년(1711)에 이르러 중수되었으니 이 것이 앞의 <연재안>에 실려있는 <기미안>으로 이에 대해서는 앞서 언급하였다. <기미안>을 중수한 다음해인 임진년에 이르러, <기미안>에 입록된 인물 8원을 薦主로 하여 임진 3월에 향안을 다시 수정하게 되었다. 이 때 안에 든 자는 모두 133인이었는데, 여기에 진주 목사 鄭宇柱가 특별히 자신이 진양 하씨의 외손이라 하여 참여를 허락하여 임진안에는 모두 134인이 입록되게 된다. 진주 향안 가운데 이 <임진안>은 이 보다 앞 시기 혹은 뒷 시기에 중수된 여느 향안과는 달리 바로 임진년 당시에 수안된 향안으로 현전하는 것이다. <임진안>이 마련된 뒤 바로 뒤이어 병수한 향안이 현전 <경오안>이다. 따라서 <기미안><경오안><임진안>은 모두 신묘~임진년 사이의 불과 몇 개월에 걸쳐 완성된 것이나 작성 순서는 기미안, 임진안, 경오안의 순으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There are no comments yet on this publication. Be the first to share your thou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