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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새로운 노사관계 모델

Authors
Keywords
  • 독일
  • 노사관계
  • 노동의 협력

Abstract

얼마 전 독일의 브레멘에서 개최된 '노동'에 대한 한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였다. 이탈리아에서 참가한 세르지오 볼로냐는1) 자신의 발표를 시작하면서 [본인이 이탈리아 사람이라는 것을 창피하게 생각한다]는 글을 스크린에 올려놓았다. 이는 지난 7월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열린 서방 8개국 정상회담 당시에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반대투쟁을 위해 세계 각처에서 모여든 10만 시위대에게 자행한 이탈리아 경찰의 잔인한 폭력에 대한 반성이었다. 초국적 자본의 이해에 따라 움직이는 주요 선진국 정치가들의 모임에서 유래 없는 잔인한 폭력이 자행된 것은 세계화 반대시위가 점점 광범위하게 조직되고 전투적으로 저항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몇 일 계속된 시위에서 시위대 한 명이 사살되고 수 천명의 참가자가 영장도 없이 체포되고 잔인한 폭력의 희생물이 되었다. 이 당시 체포된 한 독일 교수의 체험에 따르면, 경찰은 영장 없는 체포와 구금에 항의하는 시위대에게 파시스트들의 용어를 사용하며 더욱 잔인하게 구타하였다고 한다. 왜 미국의 시애틀, 스웨덴의 괴테부르크, 그리고 이탈리아의 제노바 등등의 선진국, 어떻게 생각하면 신자유주의 세계화로 인하여 이익을 보는 초국적 자본이 활동하는 국가에서 더욱 격렬한 반세계화 투쟁이 전개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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