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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관찰사가 각 목장의 말치는 문제점을 아뢰다

Authors
Publisher
실록청
Publication Date
Keywords
  • 충청도관찰사
  • 목장
  • 병조

Abstract

병조에서 충청도 관찰사의 보고에 의하여 계하기를, “각도의 목장(牧場)의 말들이 새끼를 얼마나 쳤는지, 또 먹여 기르기를 근면히 했는지 태만히 했는지를, 사복(司僕)의 양마원(養馬員)이 마음을 써서 검찰(檢察)하지는 않고, 다만 주군(州郡)에 횡행하면서 시끄럽게 굴고 폐만 끼칠 뿐이오매, 이로 인하여 말의 번식하는 수효는 적고 목양(牧養)하는 보람이 없게 되오니, 이제부터는 제주(濟州)에서 말을 기르는 예(例)에 따라서 직원(職員)과 목자(牧子)를 정하여, 암말 10필에 새끼 7, 8필을 치는 것을 상등(上等)으로 정하고, 5, 6필을 치는 것을 중등으로 정하고, 3, 4필을 치는 것을 하등으로 정하여, 번식시킨 것이 많은 자는 상을 주고 적은 자는 벌을 주며, 마음을 쓰지 않아 말을 죽게 한 자는 말의 값을 물려 받아 속공(屬公)하게 하고, 노자(奴子)의 자식을 목자(牧子)로 더 정할 것이며, 목장(牧場)이 있는 각 고을의 수령은 모두 감목관(監牧官)을 겸하게 하여, 오로지 말 기르는 일을 맡게 하여, 매년 연말에는 그 번식시킨 것이 많고 적음을 상고하여 포상(褒賞)하거나 폄출(貶黜)할 것이며, 다시는 사복 양마원(司僕養馬員)을 보내지 말게 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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