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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하 부산 지역 일본인 사회의 교육(2) : 소학교 교육을 중심으로

Authors
Publisher
동아대학교
Publication Date
Keywords
  • 교육관
  • 교육정책
  • 소학교
  • 공립소학교
  • 일제
  • 일제하
  • 부산지역
  • 부산
  • 일본인
  • 사회
  • 교육

Abstract

식민지하 일제의 식민정책을 밝히는 작업은 일제하 한국사회를 조명하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그 연구는 주로 침략자인 일본 정부에 초점이 맞추어져 왔다. 그러다 보니 실제 조선 내에서의 일제의 침략 전반을 분석 이해하는데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일본이 조선을 지배하고 식민지를 경영하는데 그 기초에 있었던 이들이 조선 내의 일본인들로서 이들이 조선 내에서 어떻게 존재하고 어떻게 침략자로서 지배자로서 역할을 하였는가를 기초로 하지 않고는 그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제 일제의 지배정책 등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들의 업적이 쌓이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조선 내의 일본인에게도 그 시선이 가게 되고, 이에 관한 다각적 연구의 요구가 있게 되는 시점에 와 있다. 본 연구도 이러한 일련의 연구의 하나로서 조선 내에 존재하였던 일본인 사회를 탐구하고자 하는 시도에서 출발하였다. 그리고 또한 그 동안의 일제의 식민통치는 중앙 연구가 그 중심에 있었는데, 본 연구에서는 부산 지역을 그 대상으로 하였다. 특히 부산 지역은 최초의 개항장으로 일본인들이 처음 들어와 살기 시작하였던 지역이었기에, 조선 내 일본인 사회를 분석하고, 그들의 식민지에서의 역할을 분석해 보는데 있어서 가장 그 특수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되기에 부산지역 일본인 사회 연구의 의미가 크다고 생각된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조선 내 일본인 교육을 통하여 일제가 길러내고자 하는 식민지 통치의 전면에 나설 인간상은 어떠한 것이었나를 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야말로 식민지 하 조선에서의 일본인과 조선인의 권력 관계의 형성을 가장 역동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이라고 보여지며, 일제의 식민 통치의 성격을 가장 잘 드러내주는 부분이라고 보인다. 위와 같은 의도 하에서 일제하 부산지역 일본인 사회의 교육을 보고자 하는데, 본 논문에서는 먼저 일제의 교육관과 교육정책을 정리해 보고, 그리고 부산지역에서의 일본인 교육의 전개를 소학교 교육을 중심으로 고찰해 보고자 한다. 발표자는 지난 발표 <일제하 부산지역 일본인 사회의 교육 (1)>를 통하여 개항기에서 일제시기까지 부산에서 일본인 학교가 어떻게 설립되고 교육을 실시하였는가를 살펴본 바가 있다. 본 발표는 그 후속으로서 소학교 교육을 고찰하고, 이를 통하여 일제가 키우고자 하였던 인간상은 어떠한 것이었는가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특히 이 것이 일제하 조선인 교육과는 어떠한 차이를 갖고 있었나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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